#다이어트 #보조제 #인바디 #식단 이번엔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은데...
다이어트 보조제, 아무거나 복용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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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내리쬐는 햇살, 푸릇푸릇해진 나무들. 여름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어요!
“이번 여름에는 꼭 다이어트 성공한다!”
고 다짐한 분들 많으시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 보기로 마음먹었지만,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을 것 같은 보조제 광고에 자꾸만 눈길이 가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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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가 너무 많은데, 어떤 보조제를 먹어야 할까?”
다이어트 보조제, 한입레터와 함께 알아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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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약물? 다이어트 보조제? 차이점이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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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약물 : 비만 및 관련 질환들을 치료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이에요. 식욕억제제와 지방분해효소 억제제가 이에 해당됩니다. BMI(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일 경우,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받을 수 있어요.
- 다이어트 보조제 : 일반 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분류되어 접근이 용이해요.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필요시 섭취할 수 있어요. 불특정 다수가 접근하기 쉬운 식품이기에 부작용과 효과도 상대적으로 약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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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다이어트 보조제는 부작용이 약하다고 했으니까 많이 섭취해도 되겠지?
A : 절대 안 돼요! 부작용은 체질에 따라서 정도가 심할 수도, 심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섭취 시 꼭 확인해야 하는 성분과 부작용, 그리고 일일 권장량까지 아래에서 모두 알려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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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보조제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성분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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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Garcinia cambogia extrac)
지방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성분을 차단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주는 HCA를 함유하고 있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원료예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수치를 증가시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기 때문에, 현재 항우울제를 복용 중이라면 과다한 세로토닌으로 인해 자율신경이 불안정해질 수 있어요. 이런 경우, 꼭!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더라도, 어지러움, 소화불량, 구토, 간 기능 저하 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일일 권장 섭취량인 750~2,800mg을 꼭 지켜서 복용해야 해요. 상태가 악화될 경우 복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 공액리놀레산(Conjugated linoleic acid, CLA)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켜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지방 세포 대사를 조절해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원료예요. 혈액 응고를 늦출 수 있어 혈액 질환이 있는 경우, 멍이 잘 들거나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요.
또한,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어 당뇨 환자이거나 대사 증후군이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일일 권장 섭취량은 1,400~4,200mg으로, 권장 섭취량 이상으로 복용할 경우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섭취량을 꼭 지켜 주세요!
✅ 엘-카르티닌(L-carnitine)
엘-카르티닌은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로 운반하는 성분이에요. 미토콘드리아는 넘겨받은 지방산을 산소와 결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결과적으로 지방을 태우는 작용을 하는 거죠.
다만, 간질 환자에게서 발작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이 때문에 과거에 발작 경험이 있거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경우 복용하지 않아야 해요.
일일 권장 섭취량은 2g 이하로, 복용 시 메스꺼움, 복부 불편,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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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보조제 먹으니까 이제 살 잘 빠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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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금물!
보조제는 보조제일 뿐!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과 운동', '충분한 수면' 2가지만 명심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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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단 조절과 운동
너무 당연한 이야기죠? 하지만 들어 보세요. 건강 기능 식품인 다이어트 보조제는 불특정 다수에게 적용될 수 있는 만큼 체중 감소 효과가 미미해요. 신체에 큰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보조제 섭취 시 제품에 표시된 일일 섭취량을 지키고, 중복된 성분을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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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단 조절을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면, 아래 음식들로 엘-카르티닌까지 챙겨 보는 건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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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보조제 원료로 소개했던 엘-카르니틴은 사실 동물성 음식에서도 충분히 얻을 수 있어요. 엘-카르니틴을 섭취하기 가장 좋은 음식은 소고기이고, 가금류, 생선, 우유도 엘-카르니틴 섭취에 좋은 음식입니다.
이제 보조제보다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서 건강한 식단을 꾸려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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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한 수면
전문가들은 최소 7시간의 수면 시간은 꼭 지키라고 당부하기도 해요. 충분한 수면이 뒷받침 되어야 운동도, 다이어트도 할 수 있다는 거죠. 게다가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증가하는 반면,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렙틴’의 분비는 감소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통해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가지면서 다이어트 보조제를 복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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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이어트 보조제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한다고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 항상 명심하도록 해요.
바람직한 섭취 방법으로 한입레터와 함께 올여름 건강하게 살 빼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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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해진 눈을 깜빡깜빡,
눈을 감고 상하좌우로 안구 운동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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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
측정하긴 하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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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 등록하거나 PT를 받게 되면 가장 처음으로 하게 되는 것! 인바디 측정!
골격근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여러 숫자와 항목들이 즐비해요.
어렵고 생소한 용어들이 나열되어 있으니 뭐가 중요한지, 내 몸 상태가 어떻다는 건지 헷갈리죠?
한입레터가 인바디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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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OOkg!!”라고 목표 몸무게를 써서 벽에 붙이곤 했죠?
하지만 이제는 몸무게가 아닌 인바디 측정값을 바탕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인바디를 그 지표로 삼을까요? 그건 사람마다 몸을 구성하는 성분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같은 몸무게일지라도 눈으로 보기엔 천차만별의 체형일 수 있는 거죠!
즉, 몸무게가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체성분 검사는 우리 몸에 미세한 전류를 통과시켜 체내의 단백질, 무기질, 지방 등을 측정하고 분석해 주는데요. 인바디는 이러한 체성분 검사 기기 중 하나로, 기업의 이름이지만 고유 명사가 되어 체성분 검사를 칭하는 단어로 불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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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MI
BMI는 비만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체질량 지수’라고도 불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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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I = 체중(kg) / 신장의 제곱(m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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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식으로 구해지는 비만 진단의 지표로써 의학, 영양학, 스포츠 의학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고 해요. WHO의 기준에 따르면 18.5 미만은 저체중, 18.5 이상 25 미만은 보통, 25 이상 30 미만은 과체중, 30이상은 비만으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BMI를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근육과 체지방량을 고려하지 않는 수치니까요. 조금 더 살펴 볼까요?
2️⃣ 건강한 일상을 위해, 골격근량!
단어만 봐도 대충 어떤 지표일지 느낌이 오죠? 골격근이란 뼈와 뼈 사이, 관절과 뼈 사이의 근육들을 말해요.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근육 중 의식적인 움직임이 가능한 근육이고, 신체 활동에 의해 양이 두드러지게 변화하기도 해요! 운동 능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근력이 무지 중요하다는 거 알고 있죠? 근력은 근육의 양에 따라 달라지니, 근력을 기르고 싶다면 골격근량을 체크하며 운동해 봐요!
3️⃣ 체지방량? 체지방률?
체지방은 비만 정도와 운동량에 따라 개인차가 아주 크게 나타나요. 이에 관한 지표는 체지방량과 체지방률이 있어요. 체지방량은 말 그대로 체지방의 양이고, 체지방률은 체중에서 체지방량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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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률은 위의 표와 같이, 표준, 경도 비만, 비만으로 나뉘어요. 체지방이 체내에 축적되면 내장 비만, 혈액 순환 저하, 뇌 기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체지방률을 살펴보며 건강한 몸을 잘 유지해 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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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그럼 직접 보면서 얘기해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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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용어들이 헷갈리는 구독자님을 위해 슬-쩍 가져 온 익명 에디터의 인바디 측정표예요!
같이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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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근량이 31kg로 이전보다 1.0kg 증가했네요!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것 같죠?
체지방률은 19.1%으로 표준에 속하고, BMI 또한 표준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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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성분 균형은 CID 유형으로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는데요. 체중 – 골격근량 – 체지방량 그래프를 세로로 나열했을 때의 형태로 판단할 수 있어요! C는 표준 체중 비만형, I는 표준 체중 건강형, D는 표준 체중 강인형이라 분류해요. 에디터의 체성분은 I자 형태를 띄어 균형을 이루는 상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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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인바디는 체수분량, 체내 단백질량 등 다양한 지표들로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데요. 하지만 공복 상태인지, 운동이나 목욕을 한 직후인지, 월경 중인지 등의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검사인 만큼! 그 수치에 너무 얽매이지 않길 추천해요.
중요한 건 우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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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바나나 한 개, 계란 두 알… 거기서 거기인 다이어트 식단 너무 질려!
좀 더 맛있게 다이어트 할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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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스
콜리플라워 라이스 🥦
한국인은 밥심! 그치만 매 끼니 흰 쌀밥을 양껏 먹었다간 우리의 다이어트는 제자리걸음일 거야. 🥺
그럴 땐 쌀 대신 콜리플라워 라이스 어때? 콜리플라워는 배추과 채소인데 꼭 브로콜리처럼 생겼어! 비타민 C와 식이 섬유가 풍부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100g에 27kcal라고 해. 엄청나지? 그런데도 쌀밥의 식감과 비슷해, 김치볶음밥이나 계란 볶음밥에 재료로 사용하면 밥을 먹는 기분을 낼 수 있다고!
두부유부초밥 🍱
두부가 건강에 좋은 단백질 푸드라는 건 모두 알고 있지? 게다가 100g에 84kcal라는 초-저칼로리를 자랑해! 단백질은 풍부한데 저칼로리라니, 일석이조잖아? 이번엔 쌀 대신 두부를 사용해 보자! 우리가 흔히 먹는 유부 초밥에 두부를 으깨 넣는 거야.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면 식감도 좋대. 평소에 먹던 유부 초밥보다 더 맛있을지도?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 🍯
다이어트 중이지만 달달한 맛을 포기할 수 없다면,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봐! 대체 감미료 중 하나인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200배나 달지만 칼로리가 아예 없다고 해. 요리에 사용하면 아주 적은 양으로도 단맛을 낼 수 있지! 또,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당도를 가졌지만 칼로리는 5% 정도야! 꾸덕한 그릭 요거트에 꿀 대신 알룰로스 한 바퀴 둘러 먹으면 달달하니 완전 꿀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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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다이어트하는 것도 좋지만, 중요한 게 하나 더 있어. 바로...
‘다이어트 음식인지 아닌지’ 헷갈리지 않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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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칩스
통밀 식빵 🍞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파는 통밀 식빵은 대부분 통밀 함유량이 10% 내외로 매우 적어. 통밀로만 빵을 만들게 되면 딱딱하고 맛이 없기 때문이야. 그리고 통밀 식빵을 만들 때는 곡물을 곱게 갈아 만들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빨라져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기도 해.
에너지바 ⚡️
에너지바는 끼니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라고 하지만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지 않아. 게다가 재료들을 단단히 뭉쳐야 하기 때문에 올리고당 같은 달콤한 감미료가 첨가돼 더욱 좋지 않다고 해. 에너지바보다는 견과류를 섭취하는 건 어때?
연어 스테이크 🐟
연어 스테이크는 한 조각(350g)이 무려 750kcal로, 피자 4조각보다도 칼로리가 높다고 해. 하지만 연어에 함유된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니 스테이크 대신 다른 조리법을 고려해 보면 더 좋겠지? 연어 포케(poke)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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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되는 음식이라도, 열량과 칼로리를 잘 살펴서 진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지 잘 고려해 보고 섭취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우리 모두 건강하고 맛있는 다이어트 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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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들을 모아 딱 한 입 거리로 준비했어요!
“서울시, 저축액의 두 배를 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모집”
한 때 큰 이슈를 몰고 왔던 청년희망적금 기억하시나요? 이번에는 서울시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총 7,00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해요. 가입자에게 매월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어마어마한 적립률! 월 소득 255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답니다. 더 자세한 조건은 링크(클릭)를 참조해 주세요!
“경기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개시”
경기도가 5월 9일부터 신간·인기 전자책을 예약·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서비스 대상자는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회원이고, 간단한 절차로 가입만 하면 1인당 3권, 총 14일 동안 대출하여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6만 8천여 종의 다양한 책이 기다리고 있으니, 도서관에 가기 귀찮았거나 읽고 싶은 책이 있었다면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멈출 줄 모르고 상승하는 물가,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갈 건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생산자 물가가 폭등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생산자 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하자, 불만과 힘듦을 토로하는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돼지고기는 28%, 식용유는 12%나 급등하였어요. 고공 행진 하는 물가를 소비자들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거죠. 원재료의 수입 불안정이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로 수입 안정화가 가능할지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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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한입레터 모두 재밌게 보셨나요? 구독자님이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인가요?
운동과 함께 ‘나의 건강’이 최우선이어야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요. 병으로부터 내 몸을 지켜주고, 쉽게 지치지 않는 체력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과한 식이요법과 운동은 좋지 않다는 걸 꼭 기억해주세요.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도 결국 ‘나’를 위해 하는 것이니까요! 건강한 몸을 위한 꾸준한 당신의 노력, 한입레터가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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