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 #냉방병 #폭염 #반려동물건강 #자동차 푹푹 찌는 여름 날씨 ☀️
그늘을 찾아다녀도 숨 막히는 뜨거운 공기에 머리가 띵~ 했던 경험 있으시죠?
무더위는 불쾌지수를 높이기도 하지만 건강을 위협하기도 해요
대표적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는데요!
구독자님의 여름철 건강까지 지키기 위해,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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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과 열사병, 이름도 비슷하고 모두 온열 질환이기 때문에 혼동하기 쉬워요.
하지만 각자 다른 원인과 증상을 가지고, 예방법과 대처 요령도 다르답니다! 확실히 구분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아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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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더위를 먹었다.’는 표현,
다들 한 번씩 써보지 않았나요? 더위를 먹었다는 건 사실 일사병에 가까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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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은 장시간 강한 햇볕과 고온에 노출되어 체온이 37도에서 40도까지 높아지는 질환이에요. 증상으로는 두통, 현기증, 구토 등이 있는데요, 심하면 실신하기도 하지만 중추 신경계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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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일사병보다 중증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어요. 또 강한 햇볕과 온도가 원인 일사병과는 달리 온도가 높고 밀폐된 환경에서 몸속 열을 배출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발작, 경련, 의식 소실 등으로 체온 유지를 담당하는 중추 신경계에 이상이 생긴다고 해요. 심한 경우 쇼크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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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기온을 억지로 낮출 수는 없지만, 더위로부터 구독자님을 지켜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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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이나 열사병과 같은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온에서 장시간 활동을 피하는 거예요. 만약 고온의 환경에서의 활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뜨거운 해를 피할 수 있는 모자나, 열을 배출하고 땀이 마르기 좋은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아요. 또 갈증이 생기지 않고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충분하고 꾸준하게 수분을 섭취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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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열사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발생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세요! 🚑
일사병으로 보이거나, 열사병이더라도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면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이동한 뒤 옷을 느슨하게 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STEP 2.
이때, 다리는 머리보다 높게 위치시켜 주세요.
일사병은 땀 배출과 혈관 확장 등의 이유로 혈액 순환이 안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도록 돕는 거예요!
STEP 3.
그리고 얼음이나 알코올 마사지, 에어컨 바람 등으로 체온을 낮춰 주는 것이 중요해요. 일사병은 휴식을 취하면 곧 회복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1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시켜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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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에도 야외에서 근무해야만 하는 분들의 경우 더욱 온열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이에 대해 고용부와 안전 보건 공단은 폭염으로부터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온열 질환 예방수칙을 이행하도록 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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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은 물, 그늘, 휴식이에요!
사업주는 반드시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작업 현장 근처에 쉴 수 있는 그늘진 장소를 마련해야 해요. 또한 폭염주의보에는 시간당 10분씩, 폭염 경보에는 시간당 15분씩 휴식하도록 해야 하고, 시간 조정을 통해 무더위 시간대 작업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고용 노동부 위험 상황 신고실로 연결되는
1588-3088로 신고하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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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해진 눈을 깜빡깜빡,
눈을 감고 상하좌우로 안구 운동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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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해서 에어컨을 켰다가, 좁은 방은 금방 추워지니 껐다가… 🥶
담요를 어깨에 두르고 에어컨 바람 아래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리가 지끈거리는 경험.
구독자님도 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는 여름철 우리를 힘들게 하는 질환, ‘냉방병’ 때문이에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냉방병, ‘병’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은 질병이 아니라 증후군 중 하나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냉방병이라 하면 대부분 떠올리는 두통과 같은 증상은 대부분 금방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냉방병이 정확하게 왜 생기는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한입거리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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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은 사실 *질병이 아닌 증후군이라서, 엄밀하게 말하면 ‘냉방병’이라는 단어는 의학 용어로 분류되지 않아요. 하지만 신체에서 이상 증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냉방병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해서,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할 때 생겨요.
여름의 무더운 외부 기온에 비해서 실내 온도를 에어컨으로 너무 낮게 설정하는 게 문제의 원인이 되는 거죠. 우리 신체의 기능들은 여름을 맞이하면 1-2주간 여름의 무더운 온도에 점차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게 돼요. 이를 ‘순응’이라고 합니다. 이미 순응을 한 상태에서 외부 온도와 다른 지나치게 추운 환경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그 기온 차이에 신체가 적응을 하지 못하게 돼요.
이 때문에 실내외 온도 차가 5~8℃ 이상 되는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혈액 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고, 자율 신경계 기능에도 변화가 생겨 냉방병 증상이 나타나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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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후군은 원인을 모르는 증상들의 집합을 말하는 반면, 질병은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진 증상을 말해요. 예를 들어 콧물과 기침 등의 증상의 원인이 ‘감기 바이러스’라면 질병, 그 원인을 알 수 없다면 증후군이 되는 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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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던 두통, 그리고 어지러움과 졸림, 권태감이 대표적 증상이에요.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니 뇌의 혈류량이 감소하는 거죠. 또한 소화 불량이나 복통, 심하면 설사까지, 위장과 관련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또 근육 수축이 불균형해지니 근육통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보다 냉방병에 취약해 호르몬 이상이 생길 수가 있고, 이 때문에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평소보다 심한 생리통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겠죠! ❤️🔥
이 밖에 혈류의 변화로 인해 얼굴과 손, 발 등에 냉감을 느끼거나,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체내에서 열을 보충하기 위해 계속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낀다는 것도 우리에겐 중요한 포인트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더 심한 냉방병 증상을 호소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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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호전된다면서, 너무 오래 아픈 건 왜 그런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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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레지오넬라증’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레지오넬라증은 에어컨의 냉각수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하여 에어컨 공기를 통해 퍼져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일반적인 감기처럼 콧물, 재채기,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기나 코로나19와 구분이 쉽지 않아요. 또한, 단순 냉방병을 겪는 것일 수도 있다 보니 자연 회복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방치하면 폐렴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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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경헬스 여름 감기와 헷갈리는 ‘레지오넬라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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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에어컨 필터나 냉각기 등에 정기적인 소독과 점검을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기 쉬워 특히 6-8월에 환자가 집중되는 편이고, 질병 관리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다고 해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기의 청결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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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과 레지오넬라증, 예방하려면 에어컨과 멀어져야 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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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땀이 삐질 💦
선풍기만으로 더위를 이겨내기는 쉽지 않겠죠.
냉방병과 레지오넬라증을 앓지 않고 이번 여름 무사히 시원하게 나는 방법! 정리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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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온도는 대체로 22~26℃ 사이가 적정해요. 처음에는 설정 온도를 낮추었다가 서서히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냉방병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쉽게 걸리게 되므로, 여름에도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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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설마, 귀찮다고 에어컨 필터 청소를 하지 않고 지금도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는 분은 없겠죠?
반드시 청소하고 사용하셔야 해요! 에디터 하리보와 약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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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덥냐? OOO도 덥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뻘뻘 나고, 하루에 한 번은 무조건 샤워해야 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지.
그런데 혹시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는 반려동물은 얼마나 더울지, 뜨거운 태양 아래에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들은 얼마나 더울지 고민해 본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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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들을 안고 있으면 뜨끈뜨끈하잖아.
반려견, 반려묘는 사람보다 기초 체온이 높고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기 때문에 더위를 더 많이 탄대.
특히, 반려견은 피부에 땀샘이 없어서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며 열을 식혀야 한다는 거야.
그래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몇 가지 팁을 간단히 소개하려고 해.
(털동물들아, 행복하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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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씨에 산책하러 가자고 조르는 우리 아이, 어쩌면 좋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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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혹은 장마 때문에 며칠 산책을 못했더니, 밖에 나가고 싶다고 현관문 앞에서 낑낑거리는 반려견… 남의 집 얘기가 아니지?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서 적당한 빈도의 산책은 정말 중요하잖아. 근데, 한여름 햇볕이 쨍쨍한 낮에 하는 산책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가 있어 주의해야 해. 우리가 매일 걸어 다니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가 대낮에는 달걀 프라이를 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온도야. 그 거리를 강아지는 맨발바닥으로 걷게 되니 화상을 입을 수밖에. 인조 잔디 위도 마찬가지라는 거! 우리 반려견을 위해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산책하거나, 해가 진 저녁 시간대에 산책하러 나가 보자고. 그리고 짧은 산책이더라도 물 주는 것도 잊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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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한입거리에서 냉방병에 대해서 같이 알아봤잖아. 근데 반려동물도 냉방병을 앓을 수 있다는 거 알고 있었어? 더운 여름에 반려동물만 두고 외출할 때, 더울까 봐 에어컨을 틀고 외출하기도 하잖아. 반려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냉방병에 걸릴 수 있어서, 에어컨 바람에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대.
또한 단모종의 경우에는 얇은 이불을 덮어주면 냉방병과 감기를 피할 수 있으니, 참고해!
우리 실내·외 온도 차가 크게 나지 않도록 조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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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조금만 자르랬잖아. 누가 여기까지 자르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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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많고 덥수룩하게 자라는 반려동물 기르는 사람, 손! 혹시… 여름에 털 때문에 더 더워하는 것 같으니 시원~하게 싹 밀어 버렸던 적 있어? 이번 여름엔 멈춰! 동물들의 털에는 더위를 식혀 주는 기능도 있거든. 털 사이사이로 공기가 순환되면서 뜨거워진 몸을 식혀 준대.
털을 완전히 밀어버리면 오히려 피부가 자외선을 직접 쐬게 돼서, 열 배출이 잘 안되는 몸을 더 뜨겁게 만들 수 있다는 거야. 털을 완전 미는 것보다는 매일 빗질을 해 주는 게 더 도움이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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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곳에 오래 주차된 차 문을 열어본 적 있지?
차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뜨거운 공기를 보면 알 수 있을 거야. 자동차도 우리처럼 힘겹게 여름을 나고 있다고~ 그만큼 자동차에서도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겠지?
한입레터가 여름철 자동차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도와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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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뜨거운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아이를 혼자 두고 간 부모들이 신고당했다는 기사를 본 적 있지? 밀폐된 자동차는 앞 좌석 기준 섭씨 70도 이상으로 올라가기도 하는데,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경우 열사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그러니 짧은 시간이라도 어린이를 차 안에 혼자 두거나 문을 잠그면 안 돼! 하지만 갇혀 있는 아이를 발견한다면 한입거리에서 말해준 것처럼 서늘한 곳에서 물과 얼음주머니 등을 사용해 즉시 체온을 낮춰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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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 사람들이라면 차량용 청소용품 하나쯤은 구비해뒀지? 그중 스프레이형 제품이나 흡연자들이 늘 가지고 다니는 라이터는 뜨거운 자동차 안에서 폭탄이 될 수도 있어. 특히나 운전 중에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에 주스류나 스프레이, 라이터 등을 비치하지 않도록 해야 해. 또 만약을 대비해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도 잊지 말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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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건 자동차 안이나 밖이나 마찬가지! 여름철 뜨거운 온도 때문에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아지면 타이어가 땅에 닿는 면적 또한 넓어져. 자연스럽게 뜨거운 도로의 열에 더 많이 노출되겠지? 그러니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10% 정도 높게 유지하는 게 좋아. 공기압을 높이면 연비나 주행 성능 등이 향상된다고 하니 여러모로 좋겠지? 또한, 타이어 교체 주기는 3년이니까 잊지 말고 제때 교체해주도록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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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데워진 차는 찜질방보다 덥고 숨 막히지? 그럼 여기(링크)에 나온 팁을 참고해봐. 조수석 창문과 운전석 문을 열고 부채질하듯이 5번만 열고 닫으면 뜨거운 공기가 쏙 빠져나간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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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들을 모아 딱 한 입 거리로 준비했어요!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앞으로 더 강해지고 잦아져”
지난 8일부터 9일, 중부지방에 이틀간 이어진 폭우는 재난 영화를 방불케 했죠.
기상 관측 115년 만의 기록적인 강우량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UN 산하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앞으로 이런 극단적인 국지적 폭우가 잦아지고, 그 강도도 세질 것으로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우의 기압 배치가 올해만의 특수한 현상은 아니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여러 이상 기상 요소들이 한꺼번에 모이면서 생긴 극단적 강수”로 분석했어요.
또 “지구 온난화로 대기가 머금는 수증기의 양이 과거보다 증가하면서, 특정 기간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고 다른 기간에는 강수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집중 호우 빈도는 그 전보다 약 2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폭우와 홍수를 비롯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규모 증가는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에요. WMO(세계 기상 기구)는 2010년대 기후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1970년대보다 7.8배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전 세계가 자연재해로 입은 손실이 650억 달러(한화 약 84조 8천억 원)로 집계되었다고 하니, 기후 변화의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 같네요.
“물 폭탄에 유독 취약한 서울시, 장기적인 방재 대책 필요”
중부지방 폭우로 잇따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의 방재 대책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요. 서울 방재 시설의 성능은 시간당 강우 95mm로, ‘서울시 목표 강우량’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서울시 목표 강우량’이란 서울에서 30년에 한 번꼴로 내릴 수 있는 최대 강우량을 말해요.
그런데 이번 폭우로 시간당 처리 목표치보다 49%나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어요. 동작구는 무려 1시간 동안 141.5mm가 내렸고요. 강남구의 경우 최대 강우 처리 용량이 85mm 수준으로 목표치인 95mm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116mm의 비가 와 침수 피해가 더욱 심각합니다. 여기에는 강남역 일대의 지대가 낮고, 아스팔트가 많아 빗물 흡수가 안 되는 탓도 있지만요.
이에 전문가들은 서울시 목표 강우량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집중 호우가 증가함에도, 서울시의 강우 처리 기준치가 이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인데요. 나아가 기후 변화와 잦은 이상 기후로 인해 목표 강우량 자체가 무의미해지면서, 새로운 중장기 방재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15년 '강남역 일대 및 침수 취약 지역 종합배수 개선 대책'에 따라, 무려 1조 4,0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어요. 그러나 설계와 예산 문제 등으로 지연된 공사는 2024년까지 연장된 상황입니다.
과연 서울시는 다음 폭우 전까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반지하 침수로 숨진 일가족에 이어진 추모... 재난 상황의 취약 계층”
지난 8일, 서울시 관악구의 한 주택 반지하에서 살던 일가족이 침수로 사망한 사고를 기억하시나요? 신고 4분 만에 경찰이 도착해 119에 신고했으나, 끝내 구조되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고인은 발달 장애인이자 기초 생활 수급자 A씨와 동생 B 씨, 그의 초등학교 6학년 딸이었는데요. 이들의 참변으로 침수 피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거 환경 개선, 재난 상황 속 취약 계층의 어려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건축법에 ‘상습 침수 지역 또는 침수 우려 지역에서 반지하 주택 건축을 허가하지 않는다’는 의무 규정을 신설해, 제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해요. 더 나아가 SH공사가 임대 주택 목적으로 매입한 반지하 주택을 비주거용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지하’가 반영하는 서울의 비싼 집값과 재난 취약 계층의 이중고에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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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이번 주는 여름철 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정보부터 자동차와 반려동물의 건강 정보까지 전해 드렸어요.
한입레터와 함께라면 이번 여름도 건강히 지나갈 수 있겠죠? 레터 내용이 유익했거나 아쉬웠다면 아래 피드백 버튼을 통해 에디터들에게 전달해 주세요!
구독자님의 조그마한 관심도 에디터들을 춤추게 만든답니다. 😊
다음 주도 더 나은 구독자님이 될 수 있도록
쉽고 정확한, 그러나 센스도 놓치지 않은 정보로 찾아올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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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한입레터에 새로운 코너 '한입 라디오'가 곧 발송될 예정이에요!
이번 한입 라디오는 구독자 여러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풀어낼 예정인 만큼,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에요!
아래의 체크리스트에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 링크를 눌러 사연을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선물도 드릴 예정이랍니다:)
✅ 1인 가구다.
✅ 코로나 블루, 레드를 경험한 적이 있다.
✅ 하루에 한 끼도 겨우 챙겨 먹는다.
✅ 혼자라는 사실이 날 우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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