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한입담벼락 #제로음료 #인공감미료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다 보면 문득 모든 것들이 무의미하게 여겨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시기가 오곤 하죠.
자우림 밴드 보컬인 김윤아 씨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또한 신체적•정신적 탈진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20-30대들의 공감을 얻었는데요.
마음먹은 대로, 계획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생기는 스트레스는 차곡차곡 쌓여 일에 대한 열정을 앗아가요. 우리는 그걸 ‘번아웃‘이라고 해요. |
|
|
번아웃(Burnout)은 ‘에너지를 소진한다‘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하는 도중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증상을 말해요. 정신적 탈진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 증후군이 질병까지는 아니지만,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라고 판단하기도 했어요. 그만큼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하네요.
번아웃 증후군의 원인은 스트레스에 대항해서 신체를 방어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호르몬’의 고갈 때문이에요. 그래서 번아웃을 겪는 사람들은 피로를 느끼고, 기억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증상도 겪게 돼요. 정서적으로는 의욕이 저하되고 성취감이 느껴지지 않으며 외로움을 많이 느끼게 되고,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도 해요. 그렇다면 질병도 아닌 번아웃을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
|
|
✅ 번아웃 증후군 증상 체크리스트 - 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잠을 자꾸 설친다. -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 - 짜증이 늘었고 때로는 욱하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 아침에 일어나 그날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 피곤해진다. - 주말이면 집에 틀어박혀 아무도 만나지 않는다. - 이전에는 즐거웠던 일이 더 이상 즐겁지 않다. - 어디론가 훌쩍 떠나 버리고 싶다. |
|
|
출처: 윤대현의 마음 성공,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
|
여러분은 몇 개의 문항에 해당되나요?
세 개 이상 해당된다면 번아웃을 의심해 봐야 해요! |
|
|
🤷 번아웃, 20-30대 10명 중 4명이 경험한다고? |
|
|
지난 7월 게재된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20-6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서 ‘번아웃을 경험한 적이 있다’라고 응답한 사람들 중 20-30대가 4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해요.
전문가들은 청년들이 번아웃을 겪는 이유로 조기 교육, 입시, 취업 등 무한한 경쟁 사회에 노출되는 것을 꼽았어요. 경쟁 사회에서는 준비된 인재상을 요구하죠. 그런 사회의 기준에 맞춰 나를 끊임없이 태워 가며 노력했지만, 사회는 마치 ‘그 정도 노력은 당연해‘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결국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내가 하는 노력에 비해 보상이 적다고 느끼고, 성취감도 얻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해요.
앞서 인용한 설문에서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그 이유를 ‘과로‘로 꼽았는데요. 한국의 1일 근로 시간을 살펴보면 약 7.8시간이라고 합니다. 이를 계산해 보면 연간 근로 시간이 1,928시간이라 나오는데요. OECD 평균 근로 시간 1500시간을 훌쩍 넘기고 있죠. 게다가 ‘디지털화된 과로 사회’ 속에서 퇴근 후나 휴가 중에도 업무 연락을 받게 되고, 일과 휴식의 경계가 흐려지며 업무로 인한 피로감까지 높아졌다고 해요.
2030세대 절반은 겪어 봤다는 번아웃, 혹시 여러분도 번아웃을 겪고 있진 않으신가요? 힘들 때 나와 같은 감정을 겪고 있는 사람과 공감하고, 내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짐을 내려 놓는다면 위로와 힘이 되지 않을까요?
|
|
|
한입담벼락에서 익명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혹시 여러분도 번아웃을 겪고 있다면, 또는 번아웃을 경험했다면 한입담벼락에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저희 에디터들이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어 드릴게요! 👂
|
|
|
[ 이미지 링크를 클릭해 한입담벼락에서 A님과 B님의 번아웃 경험담을 확인해보세요 ] |
|
|
A님도, B님도 스트레스로 마음의 병을 얻었지만, 성공적인 결과보다는 노력했다는 사실에, 타인보다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번아웃을 극복했어요. 완벽주의 성향이 클수록 번아웃에 더 쉽게 노출된다고 해요.
하지만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주도적으로 나에게 주어진 일을 차근차근 해 나간다면 업무의 효율과 마음의 건강 모두를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내 안에 ‘좌절하는 나‘가 있더라도, ‘노력하고 나아가는 나’들이 점점 모여 다시 힘차게 일어날 수 있을 거예요. |
|
|
꼭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입레터는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구독자님의 하루를 응원할게요! 👏 |
|
|
건조해진 눈을 깜빡깜빡,
눈을 감고 상하좌우로 안구 운동까지! |
|
|
🤔 음료수는 먹고 싶은데… 칼로리가 너무 높아! |
|
|
유독 달고 시원한 음료가 당기는 날, 다들 있잖아요?
음료수를 벌컥벌컥 마시고 싶지만 엄청난 칼로리와 당이 걱정돼서 섣불리 마시지 못하고 있을 때,
우리에게 구원처럼 나타난 존재가 있죠.
바로 제로 칼로리 음료예요.
여러분은 제로 콜라를 자주 드시나요?
에디터 린다는 탄산음료를 먹고 싶을 때 제로 콜라를 자주 애용하는데요. |
|
|
(단 음료... 몸에 좋지 않은 걸 일지만 포기 못 해...) |
|
|
혹시 제로 콜라가 칼로리 제로! 당 제로! 일 수 있는 비밀도 알고 계시나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러 가자구요! |
|
|
제로(zero) 음료는 칼로리가 ‘0’에 가깝지만 본래 음료와 거의 유사한 단맛이 느껴지죠. 이런 단맛 보존의 핵심은 설탕의 대체제, 인공(합성) 감미료에요!
인공 감미료는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적은 양으로 단맛을 느끼게 하는 식품 첨가제예요. 설탕에 비해 적게는 200배에서 600배까지의 강한 단맛을 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아스타팜, 아세설팜 칼륨, 사카린, 수크랄로스가 이에 속하죠. 탄산음료 대신 주로 즐겨 먹는 제로 콜라, 제로 사이다 등의 제품들은 모두 이를 활용하고 있어요.
|
|
|
2017년 기준 유통 가공식품 30개 유형(906건) 검사 결과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
|
🥤 제로(zero)지만 제로 칼로리가 아니라고요? |
|
|
그런데 혹시 제로 음료가 완전한 0kcal가 아니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식품위생법 세부 표시 기준에 따르면, 식품 100mL당 4kcal 미만일 때 '무(無)열량(제로 칼로리)’이라고 표기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소량의 감미료를 사용하고 있으나 열량이 기준 미만이기 때문에 0kcal라고 하는 거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인공 감미료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적정량을 섭취하면 혈당을 높이지 않는다고 해요.
이처럼 설탕의 대체제로 활용되는 인공 감미료는 인슐린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당뇨나 체중 유지 및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제로 음료를 즐겨 찾는 거랍니다. |
|
|
라고 생각했나요? 칼로리가 낮다고 안심하기는 금물! 아직 인공 감미료의 안정성 논란은 뜨거운 감자처럼 다뤄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밝혀진 제로 음료 속 인공 감미료의 논란, 같이 알아볼까요? |
|
|
🍞 식욕 증진
인공 감미료가 오히려 식욕을 돋우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일까요?
음식의 먹었을 때 우리의 뇌는 칼로리를 인지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자연스럽게 체내의 혈당을 조절하는데요. 제로 음료에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뇌가 인지부조화를 겪게 되고,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 몸에 ‘배고프다’라는 신호를 더 자주 보내게 돼요. 칼로리에만 현혹되지 말고 재료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요. (믿었던 제로 음료 너마저...)
🦠 설사와 복통
혹시 구독자님은 제로 식품을 먹었을 때 설사나 복통을 겪은 적이 있을까요? 제로 식품에 들어가는 인공 감미료는 소화가 안되는 성분이라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데, 그 과정에서 내장을 유지하는 박테리아 층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보통 이 박테리아는 해가 없고 소화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지만, 인공감미료로 인해 병원성으로 변하게 되어 장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고 해요. 사람에 따라서 소량을 섭취해도 설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섭취 후 반응을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해요.
🦷 치아
제로 음료에는 설탕이 아닌 인공 감미료가 들어가니, 치아 건강에는 괜찮을까요?
일반 탄산음료가 치아에 좋지 않은 이유에는 설탕뿐만 아니라 ‘산성’도 포함되는데요. 산성의 대사산물에 의해 치아 표면이 부식되면서 충치가 시작된다고 해요! 제로 음료 또한 강한 산성 용액으로, 충치균이 치아 표면을 부식시키는 활동을 도와 주게 됩니다. 즉,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 음료도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
|
|
인공 감미료라고 해서 천연 감미료보다 절대적으로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제로 식품은 일반 식품보다 “더 좋은 것이 아니라 덜 나쁠 수 있다”고 해요. 권고량 이하를 먹더라도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를 알고 적절히 섭취하는 게 가장 안전해요.
이제 인공 감미료에 대해 알았으니, 조금 더 현명하게 섭취할 수 있겠죠? 😎 |
|
|
인공 감미료는 언제부터 등장한 거예요?
요즘 열량이 낮다는 이유로 다이어트 식품에 필수적인 요소가 된 인공감미료의 탄생에는 이와는 반대의 역사가 있는데요. 설탕이 있는데 왜 단맛을 내는 감미료가 필요해졌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
|
|
알고 보면 설탕은 사탕무에서 얻은 당액을 정제하여 만든 천연 감미료예요.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어려웠던 1960~70년대에는 먹거리가 부족했어요. 대부분의 가정은 먹고살기 쉽지 않았고 배고픔을 해결하는 게 큰 문제였죠. 이러한 환경 속에서 당시 설탕은 등장부터 어린이를 포함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했고,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어요. 설탕은 수요는 많았지만 구하기는 쉽지 않아 귀했던 음식이었죠.
시간이 지나 사회 경제적 상황이 호전되면서 귀하다고 여겨졌던 설탕이 흔해져 국민들의 섭취량이 늘어났고, 그 결과 설탕은 수많은 병을 유발하는 일부 요소로 드러나게 되었어요. 그러나 단맛의 중독성으로 인해 설탕의 수요를 줄이긴 어려웠고, 이를 대체하는 식품이 필요하게 되었죠. 이때 등장한 것이 바로 인공 감미료예요! 당시 대표적인 인공 감미료로는 사카린과 아스파탐이 있어요. |
|
|
사카린은 국내에서 ‘뉴 슈거(New sugar)’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어요. 해당 물질은 1879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화학 교수였던 아이라 램슨과 그의 제자인 콘스탄틴 팔베르크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어요. |
|
|
어느 날 팔베르크는 산화 반응 실험을 하고 나서 손을 씻지 않고는 맨손으로 빵을 먹었고, 우연히 단맛을 느꼈어요. 이후 이에 관한 궁금증으로 교수님과 함께 해당 물질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해요. |
|
|
1965년에 미국의 화학자 슐라터는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을 연구하다가 아스파탐을 발견했어요.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진 아스타팜은 1g당 4kcal로 설탕과 열량 자체는 비슷하지만 단맛이 설탕의 200배로 극소량을 사용해도 되며 인공 감미료 특유의 쓴맛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주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에요. |
|
|
출처 : 1986.02.01 녹십자, ‘그린 스위트’ 아스타팜 광고, |
|
|
푸짐한 몸이 영양과 부의 상징이었던 시절이 지나가고, 1980년대가 되면서 날씬한 몸매가 강조되기 시작했어요. 이로 인해 살찌는 것을 방지하는 설탕 대체 감미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지금까지도 다양한 인공 감미료가 널리 활용되고 있죠. |
|
|
부족함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던 것이 풍족함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니,
재미있지 않나요?
이제 인공 감미료가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 친구들에게 설명해 줄 수 있겠죠? 😉 |
|
|
이슈들을 모아 딱 한 입 거리로 준비했어요!
“탄소 배출량 1위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라고?”
유명인 중 탄소 배출량 1위를 기록한 스타가 유명한 POP 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라고 밝혀졌어요. 지난 31일 영국 디지털 마케팅 회사 야드(Yard)는 '최악의 전용기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가진 유명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만 170번 전용기를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이 전용기가 이산화 탄소 배출에 굉장한 악영향을 끼친다고 해요. 이 탄소량은 일반인이 평균적으로 1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 탄소의 총량보다 무려 1,184배 더 많다고 합니다. 이번 소식으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기존에 환경에 꾸준한 관심을 표했던 스타인만큼, 훨씬 뜨거운 감자로 올라와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크웹을 통한 마약 범죄, 압수된 마약만 4년 새 8배 껑충”
마약 범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엔 유명 가수가 마약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었죠. 2021년 마약류 범죄 백서에 따르면, 2017년에 154.6kg이었던 입수 마약이 2021년에는 1295.7kg로 대폭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마약 구하기가 쉬워졌다는 뜻인데 그 경로는 바로 “다크웹”입니다. 인터넷과 가상 화폐를 어느 정도 다룰 줄만 안다면, 어렵지 않게 마약에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에 서울 경찰청은 10월 31일까지 마약류 사범 특별 단속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2030의 마약 투약 대표적 장소인 클럽과 유흥업소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마약 범죄에 대한 조치와 법 강화가 시급한 시점입니다.
“한국은행,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 5.2%로 올려”
한국은행이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5.2%로 올려 잡았다고 합니다. 1998년 외환 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데요.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소비자 물가 지수(108.74)는 외식·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6.3%나 상승했다고 해요.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가중되며, 여러 가지 요인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떨어질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 얼른 다시 잠잠해지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겠네요.
|
|
|
번아웃과 제로 음료에 대한 한입거리, 재밌으셨나요?
이번 레터 내용이 맘에 들었거나, 아쉬웠다면 피드백을 전달해주세요!
한입레터는 당신의 하루가 어제보다 더 나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을게요.
다음 주도 더 나은 구독자님이 될 수 있도록
쉽고 정확한, 그러나 센스도 놓치지 않은 정보로 찾아올게요! 그럼, 안녕!👋🏻
|
|
|
📢 한입레터 구독자 애칭 공모 📢
프로젝트 너의 이름은
한입레터가 구독자분들과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자,
구독자 애칭을 고민하고 있어요.
어떤 애칭이 좋을지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세요!
구독자 애칭을 시작으로,
더 건강한 소통을 하며,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뉴스레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게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