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마이크로칩 #펫로스 #노화 구독자님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무엇인가요? 세상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존재하지만 가장 친숙하게 볼 수 있는 개와 고양이가 있을 거 같아요! 그러면 동물과 24시간 함께 사는 삶은 어떨까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에디터 단비 의 말에 따르면 4계절을 함께하는 가족과 같은 존재라고 해요.
이처럼 ‘애완동물’이라는 표현보다 ‘반려동물(companion animal)’을 사용하며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교감하는 친구, 가족과 같이 ‘동반자’의 존재로서 인식이 변화해 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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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해서 구독자님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 한입레터가 특별하게 가족의 일부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위해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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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휴가철이면 종종 반려동물의 유기 소식 들어보셨나요?
물론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건도 있지만, 의도치 않은 반려인의 부주의로 이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안타까운 마음은 반려인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원치 않게 사고나 고통을 받은 경우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링크)’가 시행되고 있어요!
반려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예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반려동물 등록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전국 시·군·구청과 지정한 등록대행기관(링크)에서 가능하며 마이크로 칩을 내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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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단비의 반려견 ‘아토’와 ‘타니’의 동물 등록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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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댕댕이 등록하기 🐶
2개월이 되는 날부터 30일 이내에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희망 시 2개월 이하인 경우에도 등록할 수 있어요. 만약 등록하지 않게 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돼요. 내장칩이 걱정되어 망설여진다면 RFID칩이 삽입된 목걸이를 부착하는 외장형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우리 집 냥냥이 등록하기 🐱
반려인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언제든지 등록할 수 있다고 해요. 반려묘 등록은 고양이의 행동 특성상 목걸이의 훼손이나 탈착이 빈번하다는 점을 고려해 내장형 방식으로만 가능하다는 점 유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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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물등록 왜 해야 하나요?
Q. 그럼, 마이크로칩 안전한 건가요?
동물등록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칩(RFID,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은 체내 이물 반응이 없는 재질로 코딩된 쌀알만한 크기의 동물용 의료기기로, 동물용 의료기기 기준규격과 국제규격에 적합한 제품만 사용되고 있어요. 또한, 등록을 완료하고 나면 사람의 주민등록증과 같이 ‘반려동물 등록증’도 받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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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은 반려동물 얼마나 이해하고 있나요? 무슨 생각을 하며 살지 궁금하고 언어로 소통할 수 없으니 답답할 때가 종종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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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들도 살아가면서 주위 환경과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함께 사는 강아지가 문제행동을 보인다면, 보호자의 일상적인 행동 속에 어떠한 잘못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프로그램 소개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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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듯 반려 가정의 올바른 훈련이 중요하다고 해요. 반려동물에게 다가가는 올바른 방법을 잘 알지 못해 난처한 경험이 있을 구독자님을 위해 준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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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 사랑 배움터
올해 1월 17일부터 시행된 대국민 온라인 교육 플랫폼 ‘동물사랑배움터(링크)’에서 동물보호·복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생명의 존중, 인식 개선, 올바른 반려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올바른 교육은 비반려인에게도 필요해짐에 따라 반려견 입양 전 교육과 초등학생에게 생명 존중의 의미를 가르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반려동물 관련업 종사자와 맹견 소유자 등에게 의무교육을 제공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해요. 반려 가정에 꼭 필요한 동물 병원, 동물약국, 미용업소 등 주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의 위치와 정보를 알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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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부터 서울시와 동그람이에서 ‘반려인 능력 시험(링크)’을 진행하고 있어요. 시험문제는 총 50문항으로 필기와 실기(강아지만)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의 임상(건강관리), 영양학, 사회화/행동학, 정책 및 제도의 4대 영역으로 출제됩니다.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인 동물등록, 산책, 펫티켓과 같은 반려동물 돌봄 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 건강관리, 동물보호법 및 서울시 동물보호 정책 등 전문지식까지 점검해 볼 수 있어요! 우수성적을 받은 반려인에게는 상품도 지급하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아볼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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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예인 박성광 SNS, 반려인 능력시험 성적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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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한입에서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준비한 반려동물의 노화!
그로 인해 무지개 다리를 건너 우리의 곁을 떠나갈 때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담았어요.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더라도 구독자님의 주변에서 겪고 있을 수 있는 청년을 위해
같이 힘을 내서 다음 한입도 함께 달려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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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해진 눈을 깜빡깜빡,
눈을 감고 상하좌우로 안구 운동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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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나 지금 배가 좀 아픈 것 같아요! 🐶 멍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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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말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가장 듣고 싶은 말이 ‘아프다’는 이야기라고 해요. 사람과 동물이 교감을 나눌 수 있다고 해도 우리는 같은 언어로 대화할 수 없기 때문에 어디가 어떻게 얼마나 아픈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 사람과 달리 아픈 곳을 정확히 말할 수 없는 반려동물들은 여러가지 내분비 질환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요.
또한, 사람에게 노화가 찾아오듯 반려동물에게도 노화가 찾아와요. 반려동물의 내분비 질환과 노화로 인한 대표적 질환에는 무엇이 있는지,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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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당뇨 당뇨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질병이에요. 인슐린이 하는 역할은 체내에서 세포가 당을 흡수하고 간이 지방이나 단백질 등의 영양분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해요. 이러한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당이 높아지고 영양분 저장이 안 돼 살이 빠지는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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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당뇨는 반려견이 평소보다 잦은 갈증을 느끼며 물을 많이 마시거나 자주 소변을 보고 소변에서 나는 단 냄새로 개미가 꼬이기까지 한다면 당뇨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또한 먹이나 간식을 잘 먹는데도 체중이 줄고 체력이 저하되는 것 같고, 매사에 기운 없어하며 구토나 복통을 호소하는 먹이를 거부할 때도 있어요. 이런 증상을 유심히 관찰하는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해요!
사람에게 조기진단이 중요한 것처럼 반려동물도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당뇨에 잘 걸리는 반려견의 특징을 살펴보면 비만이 가장 큰 원인이고, 8세가 넘어갈수록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또한 수컷에 비해 암컷의 당뇨 위험도가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부 견종이 조금 더 당뇨병에 취약하다고 해요. 위험군에 포함되는 반려견들은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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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백내장 눈 안에는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라는 조직이 있어요. 빛을 모아 망막에 초점이 잘 맞도록 해주어 앞을 잘 볼 수 있게 해주는 투명한 구조체인데, 이러한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돼 점점 투명성을 잃게 돼 시력 저하 및 실명을 일으키는 것이 백내장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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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강아지 백내장은 수술 외에 치료법이 없어요. 그래서 눈 영양제 급여로 진행 속도를 늦추다가 적절한 시기에 수술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이예요. 수술을 해주고 싶어도 아이 상태에 따라 수술이 추천되지 않을 수 있지만 수술하지 못한다고 해서 방치해서는 안돼요! 시력을 떠나서 통증을 일으키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백내장에 의한 안내염, 녹내장, 수정체 탈구 등의 합병증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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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한 순간이 아름답게 추억될 수 있도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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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노화가 시작되고 함께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려동물과 함께할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을 보호자는 느끼게 돼요. 일상을 함께했던 반려동물이 떠난 자리를 생각하며 슬퍼지기도 하고 앞으로 더 잘해주어야겠다는 생각하기도 해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삶 속에 사랑하는 가족이 깊게 녹아있어 반려동물의 부재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태에 놓이기도 하죠. 오늘 한입에서는 반려동물이 떠난 그 후 펫로스(Pet loss)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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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펫로스 증후군 가족처럼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죽은 뒤에 경험하는 상실감과 우울 증상을 말해요.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좀 더 잘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 반려동물의 죽음 자체에 대한 부정, 반려동물의 죽음의 원인(질병, 사고)에 대한 분노, 그리고 슬픔의 결과로 오는 우울증 등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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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음에 대한 인식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언제까지나 자신과 함께 할 것이라는 기대와 소망을 가져요. 그러나 반려동물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강아지나 고양이의 경우 기대 수명이 15년 내외로 인간에 비해 훨씬 짧아요. 따라서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언젠가 다가올 수 있는 것으로서 보다 현실적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2️⃣ 기념의식 이미 떠난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추억을 돌아보고 기념할 수 있는 앨범 또는 기록물을 만들거나, 소박한 장례식이나 추모의식 등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예요. 반려동물 문화가 발전하면서 기록앨범, 유골을 이용한 상징물, 반려동물 미니어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기억을 남길 수 있어요.
3️⃣ 주변의 공감과 지지 가족이나 친구를 잃었을 때의 우울감이나 상실감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 역시 타당한 것으로, 주변에서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고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반려동물의 증가와 달리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그저 키우던 동물이 죽은 것 정도로 치부하거나 당사자가 느끼는 슬픔에 대하여 무감각한 태도를 보이는 사회적 인식이 일반적이예요. 그러나 죽음을 경험한 당사자에게는 그것이 매우 중요하고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임을 공감해주는 자세가 필요해요.
4️⃣ 커뮤니티 활동 반려동물의 죽음을 애도하는 온오프라인의 커뮤니티 모임을 통하여,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5️⃣ 다른 반려동물의 입양 반려동물이 떠난 후 다른 동물을 입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전에 키웠던 반려동물과 같은 종의 동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아요. 같은 종의 반려동물을 입양할 경우에는 이미 떠난 반려동물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이 심화될 수 있어요. 또한, 같은 종이라도 성격이나 기질이 상이할 수 있는데 이전의 반려동물과 같은 성향을 보이기를 기대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분노나 실망감을 느낄 가능성도 있죠.
아동의 경우 반려동물의 죽음 후 바로 다른 동물을 데려올 경우 생명의 가치, 죽음에 대하여 가볍게 생각할 수 있고, 반려동물을 소비재로서 인식할 수 있는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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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이 세상에서 모두가 펫로스에 대해 이해할 수는 없을거라 생각해요.
이제는 반려동물이 누군가에겐 가족 그 이상의 존재가 된 사회인 만큼, 펫로스의 슬픔을 존중해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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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을 더욱 값지게!
시간의 속도가 다른 우리의 반려동물과 어떻게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 산책과 간식, 놀이 등등으로도 충분히 행복해하는 우리 반려동물이지만,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 집사와 반려동물 모두 그 추억이 더욱 잘 기억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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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펫은 다양한 참가업체들과 함께 큰 규모로 전시회·박람회를 개최하는 기관이야.
주기적으로 펫 박람회를 진행하는데, 이번에 개최된 ‘제 32회 코리아 펫쇼’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식품, 가구, 서비스, 의류∙미용, 의료 펫테크 등 100개 기업의 참여로 200 부스 규모로 진행되기도 했지.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인데, 우리 반려동물의 선호를 그 자리에서 파악하고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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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반려동물과 예술을 연결짓는 펫 아트 쇼와 함께 반려동물 훈련교육 세미나, 무료 상담 등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으니 자세한 정보는 코펫 공식 홈페이지(링크) 을 확인해 봐. 모든 행사는 참여하기 위해서 사전예약은 필수이니 놓치지 말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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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는 산책, 더 재미있게 산책할 순 없을까?
피리부는 강아지에서는 사용자가 산책한 길을 따라 350m마다 자동으로 발자국이 찍혀서 산책 한 거리와 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산책 거리뿐 아니라 산책일 수 또한 기록되기 때문에 우리 강아지와의 산책 경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주변에 찍힌 다른 강아지들의 발자국을 습득하면 사료 알을 획득할 수 있는데, 사료 알은 도움이 필요한 강아지들에게 매달 자동으로 기부가 되어 의미 있는 선행까지 베풀 수 있어! 그냥 산책하는 것보다 산책에 더욱 동기부여가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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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려동물 숏폼 콘텐츠 SNS - 펫두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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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후 착지 실패한 우리 냥이,
털 한쪽이 눌린 우리 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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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두잉은 각자 반려동물의 일상을 숏츠 영상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 SNS야.
보호자가 아닌 반려동물이 영상의 주인공으로, 간편하게 댕댕이, 냥냥이의 일상을 해시태그를 붙여 공유할 수도 있고, 다른 귀여운 동물들에 공감하거나 댓글을 달 수도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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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두잉에서는 소통 이외에도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할 수도 있어. 어떤 영상이든 귀여운 반려동물이지만, 특정 주제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보호자도 재미있고 더 귀여운 순간을 기록할 수 있겠지? 어떤 챌린지가 진행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이전에 진행됐었던 챌린지들을 소개해 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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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챌린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당장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자기소개 해시태그를 붙인 뒤, 자유롭게 우리 집 마스코트를 소개하고 우리 집 반려동물의 특징과 취미, 특이사항 등을 공유하기만 하면 되는 챌린지니까 참여하기 쉽겠지? |
#집사왔다 챌린지🐱
퇴근 후 나를 반겨주는 반려동물의 모습은 어쩌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장 큰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시큰둥한 척 반가워하는 냥이,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르는 댕이의 모습을 공유하는 챌린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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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들을 모아 딱 한 입 거리로 준비했어요!
🚛 화물연대 파업, 정부와의 갈등 풀리나?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놔두고 정부와 화물연대 사이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요.
지난달 24일 시작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화물연대본부의 파업으로 인해, 꽉 막혔던 물류가 정부의 업무 개시 명령으로 조금식 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운송 거부의 원인이 된 안전 운임제는 화물 운송 차량 차주에게 최소 적정 운송료를 보장해 주는 최저임금제와 같은 제도로, 낮은 소득으로 인해 기사들이 과로와 과속, 과적에 내몰리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도입됐어요. 화물연대 측은 안전 운임제가 화물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등 효과가 있다며 일몰 조항 폐지, 적용 품목 확대 등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안전 운임제를 확대하면 사측 부담이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상품 가격이 올라 소비자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며 반대하는 상황이에요.
🌡️ "난방 틀기 겁나” 올해만 3차례 도시가스 요금 인상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난리 난 도시가스비 현황'이란 제목으로 11월 도시가스 요금 청구서에 대한 글이 화재였었죠.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올해 '1Mcal당 주택용 열 요금'이 4월 66.98원, 7월 74.49원, 10월 89.88원 등으로 잇달아 상승했다고 해요. 이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럽에 가스 공급을 감축하면서 시작된 유럽발 가스 대란 여파가 우리나라에도 미친 것으로 최근 LNG 수입단가가 치솟으며 도시가스비도 올랐어요. 동절기 할당관세 0%를 적용하며 수입 가격을 낮추며 추가 요금 인상을 억제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오른 가스 가격이라 겨울철 난방 폭탄 요금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일 듯 해요.
🏳️ 해외로 번지는 중국 '백지 시위' ··· 대도시는 봉쇄 풀어
3년 가까이 계속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내심의 한계에 달한 중국 시민들은 봉쇄 해제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퇴진 요구하며 ‘백지 시위’에 나섰어요.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 우루무치라는 봉쇄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10명이 숨진 것이 시위에 불씨를 붙였죠. 이에 중국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는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콘텐츠 검열 강화와 인터넷 우회 접속을 차단하고, 일부 대학들은 갑작스럽게 조기 겨울방학 결정을 통보했다고 해요. 지난달 30일 밤부터 대도시들이 방역 완화에 들어갔으나 시위 참가자들은 방역 조치 완화에 그치지 않고 중국 공산당의 권위주의적 통제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한국에 있는 중국 유학생 3백여 명 또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중단과 시진핑 국가주석 타도를 주장하는 백지 시위를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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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등록제부터 펫로스, 다양한 활동까지!
한입레터를 통해 우리 집 막내를 위한 알찬 정보
얻어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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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도 흥미롭고 유익한 건강 정보로 찾아올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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